토성의 고리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설명하는 새로운 이론이 등장했다.일본 고베대 행성학과 류키 효도 박사팀은 태양계에서 40억 년 전에 일어난 ‘후기 운석 대충돌기’에 주목했다. 이때 토성을 비롯한 거대 행성들의 궤도가 변하면서 태양계 외곽의 카이퍼 벨트에 있는 수천 개의 천체들이 행성의 중력에 끌려왔다. 해왕성 너머에 존재하는 카이퍼 ...(계속)
글 : 오혜진 기자 과학동아 2016년 1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