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경영의 중심은 ‘썰’이었다. 전문가의 말 한마디가 기업의 의사결정을 좌지우지했다.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할 필요를 느낀 기업들은 선호도나 만족도 등 지표를 조사하고 측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제는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경영의 새로운 트렌드가 됐다. 이런 변화를 반영해 UNIST는 올해 경영공...(계속)
글 : 서동준 기자 사진 : 남윤중 과학동아 2016년 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