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학위를 따는 등 공부를 오래한 사람이 남들과는 다른 DNA를 갖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다니엘 벤자민 교수를 주축으로 한 사회과학유전자협회 컨소시엄(SSGAC)은 유럽인 30만 명의 DNA 샘플을 이용해 학업 기간과 유전자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공부를 오래 한 사람들과 관련이 있는 유전자 변이 74개를 발견했다. 변...(계속)
글 : 최지원 기자 과학동아 2016년 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