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의 여파로 화학제품에 대한 공포와 거부 심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급기야는 믿을만한 원재료를 구입해 화장품이나 샴푸를 직접 만들어 쓰겠다는 소비자도 생겼습니다. 화학물질(chemicals)을 거부한다는 뜻에서 이들을 ‘노케미(No-chemi)족’이라고 부릅니다.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화학물질을 남용하는 요즘...(계속)
글 : 우아영 기자 과학동아 2016년 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