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에 손상을 입어 손을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가 컴퓨터를 통해 물건을 잡는 데 성공했다. 미국 파인스타인 의학연구소의 차드 보턴 연구원팀은 환자 뇌의 미세한 전기신호를 컴퓨터를 거쳐 팔에 부착된 패치로 전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연구팀은 환자가 컴퓨터 모니터를 보며 가상으로 손을 움직이는 훈련을 할 때 뇌의 어떤 부분이 활성화되는지 기능성자기공명영상(fMRI...(계속)
글 : 변지민 기자 과학동아 2016년 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