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는 컴퓨터과학의 대표적인 미해결 문제인 P-NP 문제에서 우회로를 제시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감히 시도하지 못했던 복잡한 문제에까지 인공지능을 적용하려는 시도가 많아질 거예요.”한보형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말했다. P-NP 문제는 1971년 미국의 전산학자 스티븐 쿡이 ‘정리 증명 절차의 복잡성&rsq...(계속)
글 : 우아영 기자 과학동아 2016년 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