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하기1월 12일 오전 9시, 부산에 위치한 해군 작전사령부. 세종대왕함에서 500m 떨어진 부둣가에 노란 출입통제선이 쳐졌다. 선 너머로 다이버 네 명이 잠수를 준비하고 있었다. 해군 헌병단 수중과학수사대의 훈련현장이다. 고무보트 한 정이 부두 주변을 바쁘게 움직이며 안전을 점검했다. 영하 1℃의 날씨에 바닷바람이 찬 기운을 더했다.“공기체크!&rd...(계속)
글 : [기획·글] 변지민 기자
일러스트 : 박장규
과학동아 2016년 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