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물리학 법칙에는 그에 대응하는 상징적인 인물이 있다. 상대성이론을 말하면 누구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을 떠올리고, 양자역학의 경우 닐스 보어와 에르빈 슈뢰딩거 등이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렇다면 표준모형을 상징하는 인물을 단 한 명만 꼽으라면 누구를 꼽을 수 있을까.가장 최근에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은 아마도 ‘힉스 입자’의 주...(계속)
글 : 최영준 기자 과학동아 2016년 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