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Issue]초신성의 새로운 폭발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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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과학자가 우주 팽창 연구에 사용되는 제1a형 초신성의 새로운 폭발 원리를 제시했다.

임명신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팀은 백색왜성과 보통 별의 상호작용에 의해 폭발한 제1a형 초신성을 세계 최초로 관측해 ‘천체물리학저널증보’ 2015년 11월 20일자에 발표했다.

제1a형 초신성은 쌍으로 이뤄진 별 중 하나가 나머지 별(동반성)의 물질을 받아 폭발하는 초신성으로, 백색왜성과 적색거성의 상호작용에 의해 폭발한다는 것이 기존의 가설이었다.

연구팀은 호주의 ‘이상각 망원경’으로 지구로부터 8000만 광년 떨어진 은하에서 제1a형 초신성(SN2015F)의 폭발 장면을 포착했다. 섬광의 밝기를 분석한 결과 폭발한 백색왜성의 동반성이 태양보다 수백 배 큰 적색거성이 아니라 태양 크기와 비슷한 보통 별임이 밝혀졌다. 임 교수는 “초신성을 이용하는 우주 팽창 연구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최지원 기자
과학동아 2016년 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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