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Tech] 우리 결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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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링크를 따라 춤 추던 마음을 붙잡아, 벚꽃 내리던 봄과 태풍 같던 여름과 가을을 함께 보낸 뒤, 소년과 소녀는 이제 한층 더 도톰해진 마음을 품고 겨울을 맞았습니다. 쌓인 시간만큼, 둘은 이제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상태를 잘 압니다. 특히 소년은 소녀의 ‘여자 언어’에 통달했습니다. “뭐해?”라는 소녀의 &l...(계속)

글 : 우아영 기자 wooyoo@donga.com
일러스트 : 허경미
과학동아 2015년 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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