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의 끝자락이자, 태평양을 마주한 인구 83만 명의 항구도시 샌프란시스코. 이곳은 영화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촬영지이기도 한 골든게이트브리지(금문교)를 찾는 관광객들로 늘 북적이는 도시다. 여기서 지하철을 30분만 타고 동쪽으로 이동하면, 분위기가 사뭇 다른 작은 마을이 나온다. 자동차보다 자전거를 탄 학생을 많이 볼 수 ...(계속)
글 : 미국 버클리 = 변지민 기자 과학동아 2015년 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