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하는 동물, ‘꽃보다 악어’

파충류의 속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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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악어나 이구아나의 모습을 떠올리기란 쉽지 않다. 동물원에서 만날 수 있는 파충류가 대부분 우두커니 멍 때리고만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건 다 파충류에게 놀 거리를 주지 않아서다. 사람들이 축구공이나 오락기를 가지고 노는 것처럼, 파충류 또한 놀 거리가 있으면 정신 못 차리고 논다.1991년 미국 테네시대의 동물학자 고든 버가트 교수는 워싱턴동물원에서...(계속)

글 : 박진영 ‘대중을 위한 고생물학 자문단’ 독립연구원 stegosaur@hanmail.net
에디터 : 윤신영 기자
과학동아 2015년 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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