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히는 초현실 동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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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하기손에 잡히는 초현실 동물들 - 판타지 세계에나 있을 법한 초현실 동물들이 눈앞에, 아니 손바닥 위에 되살아났다. 캐나다의 조각가엘렌 쥬이트는 오직 코일과 점토만으로 작품을 만들어냈다. 가장 단순하지만 직관적인 조각법이다.살아있는 모든 것들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작가는 ‘생명애’를 작품에 꾸밈없이 담아냈다.낯선 모습의 동물들이 당장이라도 살아 움직일 것 같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건 바로 그런 이유에서다. /무서운 친구 - 아프리카 야생 고양이 ‘펠리스 리비카’가 아름다운꼬리 숲을 흔들며 지나간다. 새들은 자신이 언젠가리비카의 먹이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숲(꼬리) 주변을 즐겁게 날고 있다.©Ellen Jewett손에 잡히는 초현실 동물들 - 판타지 세계에나 있을 법한 초현실 동물들이 눈앞에, 아니 손바닥 위에 되살아났다. 캐나다의 조각가엘렌 쥬이트는 오직 코일과 점토만으로 작품을 만들어냈다. 가장 단순하지만 직관적인 조각법이다.살아있는 모든 것들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작가는 ‘생명애’를 작품에 꾸밈없이 담아냈다.낯선 모습의 동물들이 당장이라도 살아 움직일 것 같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건 바로 그런 이유에서다. /무서운 친구 - 아프리카 야생 고양이 ‘펠리스 리비카’가 아름다운꼬리 숲을 흔들며 지나간다. 새들은 자신이 언젠가리비카의 먹이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숲(꼬리) 주변을 즐겁게 날고 있다.©Ellen Jewett

 판타지 세계에나 있을 법한 초현실 동물들이 눈앞에, 아니 손바닥 위에 되살아났다. 캐나다의 조각가 엘렌 쥬이트는 오직 코일과 점토만으로 작품을 만들어냈다. 가장 단순하지만 직관적인 조각법이다. 살아있는 모든 것들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작가는 ‘생명애’를 작품에 꾸밈없이 담아냈다. 낯선 모습의 동물들이 당장이라도 살아 ...(계속)

글 : 이영혜 기자 yhlee@donga.com
사진 : 엘렌 쥬이트
과학동아 2015년 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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