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ssue] 다 쓴 원전, 때 벗기고 로봇으로 해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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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컹!”로봇팔 끝이 물속에 잠겨있던 원자로에 닿았다. “자, 지금부터 긴장하고! 절단 시작합니다!” 로봇팔에서 엄청난 압력으로 화강암이 섞인 물이 뿜어져 나왔다. 두꺼운 쇳덩어리인 원자로 뚜껑이 날카로운 칼로 도려내지듯 잘려나갔다. 엄청난 굉음이 스피커 너머로 들려왔다. “이번엔 레이저 절단기 들어갑시...(계속)

글 : 변지민 기자 here@donga.com
과학동아 2015년 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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