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하기문을 들어서자 정돈이 잘 된 작은 진료실이 눈에 들어왔다. 그런데 그곳에서 나를 맞이하고 있던 것에 흠칫 놀랐다. 하우스 박사가 매서운 눈으로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아니, 킴선. 얼굴이 피곤해 보이네? 설마 아직 적응을 못했나?”하우스 박사는 내 이름 김선홍을 늘 헷갈려 짧게 두 글자로 킴선이라고 부른다. 그의 날카로운 눈매에 당황해...(계속)
글 : 김택중 연세대 교수
글 : 이태훈 전남대 교수
글 : 박준수 연세대 교수
일러스트 : 박장규
에디터 : 윤신영 기자 ashilla@donga.com
과학동아 2015년 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