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ssue] 2015 태양계 탐사선 어디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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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향한 인류의 탐구는 계속된다. 망원경 관측을 넘어, 인류의 ‘눈’이 돼 줄 탐사선을 보내는 것. 특히 올해는 행성보다 작은 왜행성 탐사가 연달아 이뤄질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그밖에 중국의 달탐사도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예정이다. 2015년 주요한 탐사선의 임무를 정리해 봤다.

뉴호라이즌(New Horizons)

목적지 | 명왕성 및 카이퍼벨트 소천체
2015년 이벤트 | 7월 명왕성 근접 통과, 명왕성 및 위성 관측

미국항공우주국이 2006년 1월 발사한 뉴호라이즌호는 처음부터 태양계 외곽 관측을 목표로 계획됐다.
1차 목표는 태양계 외곽 왜행성인 명왕성이며 무려 10년의 여행 끝에 올해 7월 14일 도착한다. 비록 직접
혜성에 착륙한 로제타처럼 극적인 사건 없이 그저 스쳐 지나가겠지만, 태양계 바깥에 있는 왜행성과 그
위성을 어떤 다른 탐사선보다 가까이에서(1만3695km거리) 관찰하는 것은 대단히 희귀한 기회다. 명왕성
임무를 마친 뉴호라이즌 호는 태양계 외곽 카이퍼벨트 소천체를 추가로 관찰한다.

던(Dawn)

목적지 | 소행성 베스타와 왜행성 세레스
2015년 이벤트 | 3월 세레스 궤도 도착, 관측

던 탐사선은 화성과 목성 궤도 사이에 위치한 소행성대의 소행성과 왜행성을 근접 탐사할 목적으로 2007년 9월 발사됐다. 소행성보다 큰 왜행성은 비록 구형에 가까운 모양을 갖추고 있으나, 다른 소천체와 궤도를 공유하고 있다. 소행성은 왜행성보다 작고 구형을 이루지 못하며, 태양계의 기원을 밝힐 정보를
담고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던은 첫 번째 목표인 소행성 베스타에 2011년 도착했으며, 210km 상공까지 근접해 돌며 내부 구조와 밀도, 형태, 조성, 자기장 등을 조사했다. 약 14개월 뒤 두 번째 목표인 세레스를 향해 출항했고, 올해 3~4월 궤도권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대 375km 상공까지 접근할 예정이다.

글 : 윤신영 기자 ashilla@donga.com
과학동아 2015년 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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