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뉴스] 토성 위성 타이탄의 모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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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하기토성 위성 타이탄의 모래 언덕토성 위성 타이탄의 모래 언덕

토성의 위성이자 태양계 제2의 거대 위성인 타이탄. 그 동안 타이탄은 액체 메탄으로 된 비가 내리고 황사가 불며 지표엔 메탄 호수가 가득할 것이라고 예상됐다. 지표에는 유기물과 얼음 알갱이가 섞여 만들어진 규칙적인 언덕도 관측됐는데, 지금까지 형성 원인을 몰랐다. 그런데 최근 미국 연구팀의 실험에 의해 그 비밀이 바람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테네시녹스빌대 지구행성과학과 데본 버르 교수팀은 타이탄의 끈적끈적한 대기와 낮은 중력, 바람 등 물리적 조건을 실험실에서 재현해 모래언덕이 형성될 수 있는지 살폈다. 그 결과 이제껏 지구와 화성, 금성에서만 발견됐던 모래언덕이 타이탄의 조건에서도 충분히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연구 결과는 ‘네이처’ 12월 8일자에 발표됐다.

 

글 : 윤신영 기자 ashilla@donga.com
과학동아 2015년 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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