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뉴스] “나 박쥔데, 시끄러워서 살 수가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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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하기“나 박쥔데, 시끄러워서 살 수가 있어야지.”“나 박쥔데, 시끄러워서 살 수가 있어야지.”

초음파로 주변 지형과 먹이를 탐색하는 박쥐. 그런데 만약 공사 등으로 계속 시끄러운 소음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될까. 놀랍게도 일부 박쥐는 소음이 나는 지역을 피해 달아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까지 바꾸는 것으로 드러났다.미국 보이시주립대 생명과학과 제시 번클리 교수팀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천연가스 채굴지역을 대상으로 박...(계속)

글 : 윤신영 기자 ashilla@donga.com
과학동아 2014년 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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