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500년 전만 해도 사람은 지구가 세상의 전부라고 믿었다.세월이 흘러 우리는 태양계의 8개 행성을 발견했고, 1995년에는 최초로 태양계 밖에 있는 외계행성을 찾아냈다. 지난해 발견한 외계행성 ‘케플러-77b’는 질량은 토성과 비슷한데 목성만큼 크게 부풀어 올라있는 거대 기체행성이다. 흔히 ‘뜨거운 목성’이라...(계속)
글 : 김유제 기자 yoojea@gmail.com 에디터 : 오가희 과학동아 2014년 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