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느낀 공포가 아기에게 유전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놀랍게도 임신 전에 느낀 공포까지 유전된다. 비밀은 냄새다.미국 미시간대 의대 및 뉴욕대 공동연구팀은 어미 쥐가 임신 당시뿐 아니라 그 이전에 학습한 공포를 아기 쥐에게 전달한다는 사실을 밝히고 그 결과를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7월 28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임...(계속)
글 : 이한기 기자 dryhead@donga.com 과학동아 2014년 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