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1. 면발 맛대결 기계 vs 손

수증기 뿌리거나 소금 넣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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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는 부분 따라 식감 다른 도삭면“저길 봐. 면이 날고 있어.”조리사의 어깨에 걸쳐진 반죽 덩어리에서 기다란 하얀 면들이 후드득하고 떨어졌다. 중국에서 온 슈리군 조리사의 손에 들린 도구라고는 납작하고 손바닥만 한 스테인리스 칼뿐. 그는 물컹한 밀가루 반죽은 조금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듯 빠르고 깔끔하게 면을 깎아내 갔다. 이 면은 ...(계속)

글 : 김윤미 기자 ymkim@donga.com
사진 : 현진 soonjjin2@paran.com
과학동아 2009년 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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