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세포에서 엿본 영혼의 그림자

신경유전학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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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하기김대수 교수가 신경신호를 연구하기 위해 머리에 전극 커넥터(connectoer)를 꽂은 생쥐를 관찰하고 있다.김대수 교수가 신경신호를 연구하기 위해 머리에 전극 커넥터(connectoer)를 꽂은 생쥐를 관찰하고 있다.

뇌에도 열고 닫을 수 있는 문이 있을까? KAIST 김대수 교수는 “그렇다”고 말한다. ‘뇌의 톨게이트’라고 할 수 있는 시상핵은 모든 감각 자극이 뇌로 전달되는 관문이다. 이 시상핵 관문이 닫히면 의식을 잃게 되고 관문이 활짝 열리면 더 집중할 수 있게 된다. 김 교수가 이끄는 신경유전학연구실에서는 이런 의식이 ...(계속)

글 : 이상엽 기자 narciso@donga.com
과학동아 2005년 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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