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가 정말 반란을 일으킬 수 있을까?

감정과 자의식 가진 로봇이라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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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하기 얼마 전 개봉한 영화 ‘아이 로봇’ (I, Robot)은 슈퍼컴퓨터에 해당하는 인공지능시스템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로봇들을 움직여 반란을 일으킨다는 이야기다. 얼마 전 개봉한 영화 ‘아이 로봇’ (I, Robot)은 슈퍼컴퓨터에 해당하는 인공지능시스템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로봇들을 움직여 반란을 일으킨다는 이야기다.

 2035년 미국의 시카고. 인간과 로봇이 자연스럽게 서로의 생활을 공유하고 있다. 로봇은 인간 5명당 1대꼴로 존재할 만큼 수적으로도 엄청나다. 이 로봇들은 인간의 충실한 하인 역할을 수행하며 인간의 ‘생필품’ 으로 자리 잡았다. 그런데 어느날 인간과 로봇의 신뢰관계가 깨졌다. 로봇들이 대규모 반란을 일으켜 오히려 인간을 통...(계속)

글 : 이현경 기자 uneasy75@donga.com
과학동아 2004년 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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