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식물 1백만종 사라진다

기후변화로 남아프리카공화국 국화도 멸종돼

  • 확대
  • 축소
이미지 확대하기멸종 위험에 처해있는 보이드나무도마뱀이 장식한 1월 8일자 네이처지 표지.멸종 위험에 처해있는 보이드나무도마뱀이 장식한 1월 8일자 네이처지 표지.

 2050년에는 현재의 4분에 1에 해당하는 동식물을 지구상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된다. 너무 충격적이어서 쉽게 믿어지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얘기는 과학전문지 ‘네이처’의 표지를 장식하면서 발표된 논문 내용이다. 생물이 사라지는 원인은 흔히 지구온난화라고도 불리는 기후변화 때문이다.영국 리즈대 크리스 토마스 교수팀은 20...(계속)

글 : 김홍재 기자 ecos@donga.com
과학동아 2004년 02호

이전
다음
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