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이 되면 방송에서 “오늘은 불쾌지수가 78 정도로 올라가 약 40%의 사람들이 짜증스러움을 느끼므로, 조금만 자기 감정을 다스려 편안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보도하는 것을 자주 듣는다. 여름철이 아니고는 잘 들을 수 없는 말이다.흔히 불쾌지수가 70 이하이면 쾌적하고, 70-75이면 약 10%의 사람들이 ...(계속)
글 : 조윤동 교사 과학동아 1998년 0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