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하기수학은 천재가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혼자 힘으로 멋지게 해결하면서 발전하는 학문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다. 영국의 저명한 수학자 앤드루 와일스가 약 350년 동안 난제였던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남몰래 7년간 연구한 끝에 해결한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수학자들은 오히려 와일스의 경우가 매우 특별한 사례라고 말한다. 수학은 전통적으로 여럿...(계속)
글 : 조가현 gahyun@donga.com
일러스트 : 비올라
수학동아 2016년 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