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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 여러분은 새학기에 대한 불안감은 어느 정도 가라앉고 대신에 앞으로의 생활에 대한 기대로 가득할 거야. 아침에 학교를 가는 발걸음도 가벼워졌겠지. 아, 내친 김에 새로 만난 반 친구들과 모여서 함께 학교에 가는 건 어떨까?연락처는 이미 주고받았으니 한번 연락해 보렴. 다들 좋다고 하지? 그러면 아침에 어디서 만나기로 했니?어디서 만나야 공평할까?친구 ...(계속)

글 : 고호관 기자
도움 : 한국아동상담센터
도움 : 전국수학교사모임
일러스트 : 강지연
수학동아 2010년 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