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탐정 썰렁홈즈] 파충류 전문가 ‘ 배아미 왓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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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배아미 왓스’의 연구실로 간 썰렁홈즈. 연구실의 모든 우리들은 잠금 장치가 해제된 채 문이 활짝 열려 있고, 우리 안에는 한두 마리의 파충류만 남아 있었다. “연구소 지하에 있는 안전장치를 다시 켜면 우리를 나갔던 파충류들이 신호를 듣고 모두 연구실로 들어올 거예요.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몇 가지 방을 통과해야해요. 당장 코브라의 방부터 시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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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라의 방을 지나 들어간 곳은 보아뱀의 방. 그런데 이곳엔 각종 물건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어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보아뱀이 우리를 나가면서 제 물건 중 하나를 꿀꺽 삼킨 게 분명해요. 그게 이렇게 CCTV에 찍혔지 뭐예요? 그런데 대체 뭘 삼켰는지 모르겠어요. 보아뱀을 보고 썰렁홈즈가 알아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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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뱀이 삼킨 물건까지 찾아 정리하고 나서 한숨 돌리며 문을 열자, 이번엔 악어떼가 가득하니 조심하라는 경고 문구가 떡 하니 써 있었다.

“여기는 악어떼의 미로예요. 이 배를 타고 악어떼가 사는 늪을 지나가야 하는데, 악어가 곳곳에서 입을 벌리고 있다는 게 함정! 썰렁홈즈님이라면 악어떼를 피해서 미로를 탈출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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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도착한 카멜레온 방에는 커다란 카멜레온 모양의 모니터가 달린 연구소 안전장치가 마련돼 있었다. 그 모니터에는 영어 문장이 쓰여 있었는데….

“드디어 카멜레온 방까지 무사히 왔네요. 이제 안전장치 암호만 잘 풀면 파충류 아가들을 다시 연구소로 불러들일 수 있게 돼요! 자, 저 문장을 잘 보세요. 암호가 보이죠? 그 암호를 입력해 주세요!”
 

뱀 분양 받으세요!

사건을 해결한 다음날, 뿌듯한 마음으로 탐정 사무실로 출근한 썰렁홈즈. 그런데 이게 웬일? 사건이 났을 때처럼 다양한 파충류들이 사무실에 똬리를 틀고 있고, 배아미 왓스가 썰렁홈즈를 향해 다시 뛰어오고 있는 게 아닌가!

“썰렁홈즈님! 야생으로 나갔던 파충류들이 다른 파충류 친구들까지 모두 데리고 왔어요. 파충류 친구
들을 맡아 주세요, 제발~!”

“으악! 뱀 무서워! 배아미 미워~!”

 

글 : 고선아 편집장
기타 : [그림] 김석
어린이과학동아 2016년 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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