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과학동아 기자단] 긍정적인 빨간 머리 앤과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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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앤>은 빨간머리에 주근깨가 있는 상상력이 풍부한 고아
소녀가 무뚝뚝한 독신 남매에게 실수로 입양되면서 겪는 성장기입
니다. 1908년 캐나다의 여성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가 쓴 유명한 소
설이지요. 빨간 머리 앤은 긍정적인 성격으로 배울 것이 참 많아요. 그래서 가상으로 빨간 머리 앤에게 질문을 하고 ‘앤이라면 이렇게
대답하지 않을까?’ 하는 답을 적어 보았답니다.


Q _ 일이 생각대로 풀리지 않나요?

“세상은 원래 생각대로 되지 않아요. 하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건 정말 멋진 것 같아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일어난다는 거니까요.”

Q _ 정말로 행복한 나날이란 뭘까요?

“정말로 행복한 나날이란 멋지고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날이 아니라 진주알들이 하나하나 한 줄로 꿰어지듯, 소박하고 자잘한 기쁨들이 조용히 이어지는 날들인 것 같아요.”

Q _ 실망하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이 있나요?

“린드 아주머니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런 실망도 하지 않으니 다행이라고 말씀하셨어요. 하지만 저는 실망하는 것보다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게 더 나쁘다고 생각해요.”

Q _ 아침을 맞이하는 긍정적인 자세는 무엇인가요?

“아침은 어떤 아침이든 즐겁죠. 오늘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생각하고 기대하는 상상의 여지가 충분히 있으니까요.”

Q _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돼 주는 것은 무엇인가요?

“전 시냇물이 있었다는 걸 기억해 두고 싶어요. 그런 좋은 기억은 제가 앞으로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되어 주거든요. 전 지금 절망의 구렁텅이 속이 아니에요.”

빨간 머리 앤의 긍정적인 생각은 우리를 희망으로 이끄는 것 같아요. 같은 결과 앞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을 느낄 테니까요. 다시 오지 않을 오늘을 살며 기왕이면 행복한 결말만 보고 살아요. 생각만 해도 얼굴에 미소가 그려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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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김지현 기자
어린이과학동아 2016년 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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