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소식]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가다

보는 재미와 즐기는 재미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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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아시나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도심 속 최대 수족관으로 총 650종 5만 5000마리의 생물이 살고 있어요. 보는 재미가 있고, 다양한 체험이 있어 생물을 더 자세히 알고 즐길 수 있습니다. 기자단도 다양한 체험을 하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취재했답니다.

기자단의 첫 번째 체험은 ‘푸른바다 초록풀 체험’이었습니다. 해조류의 뜻, 식물과 조류의 차이점, 해조류의 종류를 배우고 조류 표본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해조류는 꽃이 피지 않고 포자를 이용하여 번식하며 뿌리, 줄기, 잎의 구분 없이 부드럽고 연한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해조류의 표본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해조류의 표본을 만드는 방법

1. 조류를 핀셋으로 펴서 표본종이에 붙인다. 조류에는 점액이 있어 접착제가 없어도 종이에 잘 붙는다.

2. 조류 표본을 종이에 올린 뒤 거즈와 흡수지로 덮는다. 흡수지는 조류의 수분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3. 무거운 물건을 올려 조류의 수분을 완전히 제거한다.


‘아쿠아리움 신입사원’ 프로그램도 체험했습니다. 아쿠아리스트가 되어 물의 염도, 수질 검사, 먹이 주기를 해 보았지요. 먼저 잉어와 상어, 가오리가 사는 곳의 물을 떠서 염도와 수질 검사를 했습니다. 잉어 풀은 염도와 pH가 낮게, 상어와 가오리 풀은 염도와 pH가 높게 나왔습니다. 또 새우와 오징어를 손질해서 상어와 가오리에게 먹이도 주었습니다.

아쿠아리스트는 물속 생물들의 건강과 깨끗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생물보존을 위한 연구도 한다니 대단해 보였습니다.



‘매직 벨루가’ 체험도 했어요. 마술사 선생님이 주사위, 카드, 색칠 마술을 통해 벨루가, 바다사자, 물범 등 해양 생물의 특징과 환경에 대해 알려 주셨지요. 또 벨루가의 순간이동이라는 주사위 마술도 재미있게 배웠습니다.

귀여운 흰 고래 벨루가도 만났는데, 벨루가는 대체로 몸이 흰색이며 북극에 살고 있습니다. 등지느러미가 없는 것이 특징인데, 북극의 수많은 빙산에 부딪힐 수 있어서 지느러미가 없게 진화했다고 합니다.

마지막 체험은 ‘마린 패밀리’였습니다. 바닷가의 식물을 이용해 방향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병에 물을 절반 정도 넣은 후 일명 개구리 알이라 불리는 크리스탈 파우더를 한 티스푼 넣습니다. 그리고 원하는 향의 에센스와 색소액을 넣습니다. 약 1시간이 지나면 크리스탈 파우더가 에센스와 물을 흡수하여 구슬처럼 커지면서 방향제가 완성됩니다.

모든 체험을 마친 뒤에는 아쿠아리움을 둘러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25m의 거대한 수조 ‘디오션’에는 상어와 가오리, 자이언트 그루퍼 등 100여종 1만 마리의 생물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 점! 디오션은 어떻게 어마어마한 수압을 버틸까요? 수조가 유리가 아닌 특수 재질의 아크릴로 되어 있고, 두께가 무려 46.7cm로 강도가 콘크리트의 4배나 되기 때문에 수조에 많은 물을 담아도 거뜬하다고 합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취재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해양 동식물을 쉽게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게다가 아쿠아리스트의 삶도 알게 되어 참 뜻 깊은 날이었습니다.

글 : 정동영 기자
글 : 성남 초림초 5
어린이과학동아 2016년 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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