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민달팽이 광합성의 비밀은 ‘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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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월인데 벌써 새순이 돋는 걸까요? 마치 식물의 잎처럼 생긴 이 생물은 사실은 바다 민달팽이(Elysa Chlorotica)예요. 해초 사이에서 숨어서 해조류를 갉아 먹고 사는데, 색이 주변과 똑같기 때문에 천적이 이 바다 민달팽이를 찾기 매우 어려워요. 우리 눈에는 보석처럼 예쁜 초록색이 아주 훌륭한 위장색인 셈이지요. 게다가 겉모습만 초록색이 아니...(계속)

글 : 오가희 기자 solea@donga.com
사진 : Patrick Krug, UC얼바인,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NASA
어린이과학동아 2015년 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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