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의 체육 선생님 ‘캡틴 어무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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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월 15일 스승의 날. 썰렁홈즈는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중학교 때 체육 선생님을 찾아갔다.
선생님은 지금 스포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고~, 이게 누구야. 썰렁홈즈 아니냐?”
“네. 선생님, 오늘은 제가 선생님을 많이 도와 드리겠습니다.”



미션1 청소는 깔끔하게~

“그래, 그럼 여기 청소부터 해 볼까?”
스포츠센터 바닥에는 운동기구가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
“우선 운동기구들을 아홉 구역으로 나누어 보렴. 그런 다음에 치우도록 하자.”



미션2 운동은 균형 있게~

“녀석, 학교 다닐 때보다 더 똑똑해졌구나.”
다음은 역기 무게를 맞추는 일이었다.
“아이고,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좀 헷갈리는구나, 홈즈야. 네가 왼쪽과 오른쪽 무게를 좀 맞춰 줘야겠다.”



미션3 꼬인 건 풀어야지~

“너무 무리해서 운동하다간 저렇게 꼬인다구~!”
줄넘기 동호회에서 줄넘기를 하다가 줄이 그만 꼬여 버렸다. 먼저 각 줄이 누구 것인지 확인해야 풀 수 있다.



미션4 쉬면서 달려야지~

“운동도 쉬어가면서 해야지 무리하면 절대 안 된단다.”
네 사람이 열심히 러닝머신으로 달리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너무 무리하면 안 된다. 열량 300kcal 이상을 소모한 사람을 찾아서 알려 주어야 한다.

대박 난 스포츠 센터

“선생님, 이렇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늘 건강하세요.”
썰렁홈즈는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가슴에 카네이션도 달아드렸다. 그리고 한 달 뒤, 선생님이 홈즈에게 다시 전화했다.
“홈즈야, 이번에도 도와줄 수 있겠니?”
썰렁홈즈는 지금 새로 산 역기를 450개 째 20층까지 계단으로 나르고 있다.

글 : 섭섭박사
그림 : 김석
어린이과학동아 2014년 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