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탐정 썰렁홈즈]‘만만바도 아우다라’의 초콜릿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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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핫, 내가 당첨됐어!”
썰렁홈즈는 기뻐서 펄쩍펄쩍 뛰어다녔다. 밸런타인데이 기념 초콜릿 이벤트에 당첨되었기 때문이다.
“하하, 이게 아우다라 초콜릿 공장 초대장이라고!”
당첨 선물은 바로 초콜릿 공장 견학이다. 전 세계 사람들이 가장 가고 싶은 곳 1위로 바로 아우다라 초콜릿 공장을 꼽았기 때문에 썰렁홈즈가 잔뜩 기대하고 있다.
“으하하, 여기에서 만드는 모든 초콜릿을 다 먹을 수 있다고!”
썰렁홈즈는 곧바로 아우다라 초콜릿 공장으로 달려갔다.




미션1 뭔가 다른 카카오를 찾아라!

“반갑습니다. 제가 이 공장의 주인인 ‘만만바도 아우다라’입니다.”
초콜릿 공장은 정말 동화 나라 같았다. 모든 것이 초콜릿과 사탕, 과자 같은 것으로 되어 있었다.
“초콜릿을 만들려면 주원료인 카카오가 필요합니다. 여기에는 모두 똑같은 카카오를 사용합니다…만, 누구야? 다른 카카오를 넣은 게?”



미션2 초콜릿 강을 건너라!

“안녕. 난 룸파움파라고 해. 룸파움파~, 룸파움파~, 룸파움파~.”
초콜릿 공장에서 산다는 난쟁이 룸파움파가 나타났다.
“다음은 신비한 껌을 보여 줄게. 하지만 우린 초콜릿 강을 건너가야 한다고.”
썰렁홈즈, 다무러, 아우다라와 룸파움파 세 명, 총 여섯 명이 건너야 한다.
어떻게 건너가야 할까?



미션3 세상에 없는 신기한 풍선껌

“약속대로 신기한 풍선껌을 드리지요. 파란색 풍선껌은 좀 위험하니 신중하게 고르세요.”
호기심 많은 다무러가 그만 위험하다는 파란색 풍선껌을 씹고 말았다.
“어? 다무러 몸이 커지고 있어!”
다무러의 몸이 풍선처럼 커져 버렸다. 다행히 다무러가 끈을 하나 잡았다.
다무러가 더 날아가지 않도록 잡은 끈을 찾아 보자.



미션4 무지개 사탕 미끄럼틀

“자~, 이곳이 마지막입니다. 선물로 평생 아우다라 초콜릿을 먹을 수 있는 선물 교환권을 드리지요.”
썰렁홈즈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환상적인 초콜릿 여행뿐만 아니라 평생 초콜릿을 먹을 수 있다니…..
“어? 그런데 누가 이런 짓을? 무지개 사탕 미끄럼틀의 색깔이 사라졌어!”

달콤하고 위험한 선물

“와~, 정말 꿈만 같아~!”
썰렁홈즈와 다무러는 초콜릿 공장을 다녀온 기억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았다. 게다가 평생 무료로 초콜릿과 사탕, 과자를 먹을 수 있다고?
“이제는 밥도 안 먹고 초콜릿만 먹을 거야!”
그로부터 석 달 뒤. 문제가 생기고 말았다. 너무 많이 먹은 나머지 갑자기 살이 찌고, 이가 썩으며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생겨 버렸다. 오늘은 썰렁홈즈가 치과 치료 받는 날이다.
“으아아, 아프다고요! 나 이제 초콜릿, 그만 먹을래~!”

글 : 김원섭 편집장
그림 : 김석
어린이과학동아 2013년 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