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있는 날. 썰렁홈즈는 떨리는 마음으로 연주회장을 찾았다.취미생활로 첼로를 배웠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 시립 오케스트라 단원이 된 것.탐정이 아니라 음악가로써 사람들 앞에 서는 게 처음이라 많이 설렜다. 드디어 무대에 올라서는 순간.“우헤헤헤, 일단 내 허락을 받아야지. 얼마나 좀 아는지 음악 문제를 좀 풀어 보시지.&r...(계속)
글 : 김원섭 편집장 일러스트 : 김석 어린이과학동아 2012년 23호